영양 수제비 – Sujebi, Hand-torn Noodle Soup

~ ~ 마음이 허허로울 때는 수제비를 한 그릇 드세요
구수하게 넘치는 정감이 마음을 훈훈하게 하니까요! ~ ~

날씨가 추울때도 좋지만 마음이 쓸쓸할 때는 수제비를 만들어 먹으면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수제비 반죽을 그냥 밀가루만 하기보다느
도토리가루, 콩가루, 들깨가루를 섞어서 하면 그야말로 영양 만점의 수제비가 되니까 자신을 위해서 잘했다는 대견한  감정까지 생겨서 더욱 쓸쓸했던 마음이 따뜻해진답니다.

재료 – 밀가루 1 C, 도토리묵가루 1 C, 콩가루 1/2 C, 들깨가루 1/2 C
           감자 2개, 양파 1개, 다시마, 멸치, 파, 마늘

밀가루에다 무슨 가루를 섞든지간에 밀가루와 도토리가루를 반반으로 하고 나머지는 모두 합해서 나머지 반을 넘지 않도록 하세요. 너무 끈기가 없으면 쫄깃한 맛이 적고  풀어지기 쉬우니까요.

반죽은 좀 된듯하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끈기가 적으니까 반죽이 질면  수제비가 쫄깃한 맛이 적을 뿐 아니라 국물에 풀어져서 국이 탁해지기 쉽습니다.



하루 전에 만들어서 비닐봉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쓰던지 얼려놓으면 서너달은 두었다가 해도 무방합니다.

프로세서에 재료와 물을 넣고 이십초정도 돌려서 뭉치면 시간과 공력을 좀 줄일 수 있습니다.

수제비 장국은 멸치육수가 제격이지만 사실 수제비 장국은 어떤 국이나 맛있는 국물이면 좋아요. 곰국이나 고기장국이면  더욱 좋고, 미역을 넣어도 좋고 김치국에 끓여서도 맛있게 먹은 적이 있어요. 오늘은 감자 수제비를 끓였습니다.

양파와 감자가 충분히 익었을 때에 끓는 국에 밀어놓은 반죽을 손으로뚝 뚝  떼어 넣고  마지막 수제비가 익을 정도로 사오분 더 끓인 후에 불을 끄고 떠서 드세요.

고명으로 지단이나 김채를 얹으면 보기와 맛이 좋습니다. 

 

다시마를 건져서 버려도 되지만 이렇게 썰어서 다시 국물에 넣으면 섬유질을 섭취하는 셈이죠.

 

 

반죽에 뽕잎가루를 섞어서 한 것입니다.

쑥가루를 섞어도 좋겠죠?

Leave a Reply

Fill in your details below or click an icon to log in:

WordPress.com Log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WordPress.com account. Log Out /  Change )

Google+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Google+ account. Log Out /  Change )

Twitter picture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Twitter account. Log Out /  Change )

Facebook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Facebook account. Log Out /  Change )

Connecting to %s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