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구이 – Roast Duck

~ ~ 오리고기를  좋아하세요?  만일 좋아하지 않으셔도
건강을 위해서 자주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겠죠! ~ ~

모든 고기가 다 냄새가 서로 다르듯이 오리는 특유의 냄새가 있는데 돼지고기나 터키를 드시는 정도라면 오리고기도 별 문제없이 드실 수 있다고 봅니다.

추수감사절에 터키를 대신해서 오리를 구웠는데  남편이 앞으로는 자주 오리고기를 먹어야겠다고 하는 걸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좋았나봅니다.

재료 – 통오리 1마리 (4 lb)
           소금 1Ts, 후추1/2 ts, 파프리카1 Ts, 타임2ts, Fresh Rosemarry 1/4 C 
           오렌지 1개 쥬스,  양파1개, 통마늘 1통
           크렌베리 쏘스 ( 건크렌베리 1/2 C, 오렌지 2개 쥬스, 포도주 1/2C , 간장 1 Ts, 레몬즙 1 Ts )




소금 1Ts, 후추1/2 ts, 파프리카1 Ts, 타임2ts을 섞어놓고 양파는 사등분을 
오렌지는 적당한 크기로 썰고
로즈메리는 잎만 훑어서 줄기를 빼버리고
준비합니다.







먼저 오리를 끓는 물에 삶아내기 위해서 오리가 잠겨도 좋을 만한 깊은 냄비에 물을 끓입니다.

오리의 무게를 지탱할 만한 철사를 S형으로 만들어서 오리의 목과 어깨뼈가 연결되는 자리에  걸어서 끓는 물에 천천히 담급니다. (오리 배속의 공기가 빠져나오면서 끓는 물이 요동을 치며 튀길 수 있으니 아주 천천히 집어넣으세요

10분 정도 삶습니다. ( 냄새도 좀 빠지고 또 껍질과 살이 서로 분리돼서 구울 때에 기름이 잘 빠지고 바삭하게 됩니다.

삶아 튀겨낸 오리를 페퍼타올로 물기를 닦아내고 식혀서 껍질 전면에 송곳이나 칼끝으로 작은 구멍을 냅니다. 뒷다리쪽에 더 많이 냅니다.

오리는 껍질에 돼지고기 처럼 두꺼운 기름층이 있는데 열에 약하여 잘 녹아내려요. 굽는 동안 녹은 기름이 잘 흘러나올수 있도록하기위함입니다.

그래야 오리 껍질이 바삭하고 고소하게 구워지거든요.

양파 반개와  오렌지 반개를 오리의 배속에 넣고, 마늘과 로즈메리도 넣습니다.
오리의 마른 겉면에는 먼저 오렌지 쥬스를 고루 바르고 섞어놓은 소금 양념을 고루 문질러 발라줍니다

양파 반개와 쥬스를 짜고 남은 오랜지껍질은
팬에 그냥 담아놓습니다. (오리기름이 과열되어 타는 것을 막고 냄새를 좋게 해줍니다.)

 

425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
구운 후에 온도를 내려서
350도에서 40분 굽고

오리를 들어내고 팬에 고인 기름을 따라냅니다.

다시 오븐에 넣고 30분을 굽고
한번 더 오리기름을 따라냅니다.

그리고 오리 껍질이 바삭바삭하게 되고 색이 보기 좋게 되면 
꺼내고 그렇지 않으면 
15분이나 20분쯤 더 굽습니다.

오리기름은 몸에 유익한 좋은 기름이니까 다른 요리를 할 때에 쓰도록 합니다.

기름이 맑고 투명하고 또 양파와 오렌지 껍질이 함께 구워져서 냄새도 역하지 않아요.

오리는 크기에 비해서 살이 많지 않았어요.
오리가 4파운드짜리인데 세사람정도 먹을 분량이 되더군요. 물론 알뜰히 발라내면 4인분이 되기는 하겠지만 접시에 보기좋게 담기에는 세사람분이 적당했습니다.

곁들이 야채는 빨간 피만과 노랑 피만을 오리브유를 발라서 구워서 껍질을 벗겨냈고,
유채는 살짝 삶아서 마늘을 넣고 소금에 볶아냈습니다.
양파와 마늘은 오리고기속에 있던것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쏘스는 건 크렌베리 1/2 C, 
오렌지 2개 쥬스를 넣고 끓이다가 건크렌베리가 불어서 커지고 쥬스가 졸아들면 간장 1 Ts, 포도주 1/2 C를 넣고 다시 적당한 농도가 되도록 끓입니다.
오랜지가 충분히 달지 않으면 황설탕을 넣어서 쏘스의 당도맞춰줍니다.

빵이나 밥 대신에 얇은 밀가루 전병을 부쳐서 오리고기를 싸서 먹었습니다.

재료 – 밀가루 1C,  
           끓인 물 3/4 C, 소금1/2 ts

밀가루를 익반죽하여 동그랗게 뭉쳐서 뚜껑을 덮어서 삼십분쯤 놓아둡니다.

도마에 마른 밀가루를 뿌리고 밀대로 얇게 밀어서 2 1/2″ ( 6 mm )정도의 일정한 크기로 잘라냅니다.

잘라낸 가장자리는 뭉쳐서 다시 쓰면 됩니다.

붓으로 오리브유를 발라서 두장씩 붙이는데 기름 바른쪽끼리 마주 붙입니다. 

두장 붙인것을 밀대로  살살 밀어서 좀 더 얇게 만듭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지 말고  중불에서
양면에 약간만 노른점이 생기게 구운 뒤에 
두장 붙은 것을 가장자리부터 살살 떼어냅니다. ( 떼어내기 어렵지 않아요 )

한장씩 밀면 밀전병을 이렇게 얇게 밀어서 부쳐낼 수가 없습니다.

아주 얇고 녹진녹진한 밀전병이 만들어졌습니다. (너무 오래 구우면 전병이 뻣뻣해집니다.)

이 전병은 다른 요리를 싸서 먹어도 물론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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