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고추 조림 – Green Pepper with Dried Anchovy

~ ~ 풋고추를 졸이면 식욕을 자극하는 향기가
집안을 가득 채우죠! ~ ~

풋고추 조림은 냄새만 맡아도 저절로
배가 고파집니다.

풋고추 조림은 꽈리고추로 하면 부드럽고
덜 맵고 만들기도 쉽습니다.

그런데 큰고추로 졸이면 더 맵고 뻣뻣하기는 해도 공들여 잘 익히면 고추의 살이 두꺼워서
먹을만 한 좋은 점도 있습니다.

재료 – 풋고추, 멸치
            간장, 식용유, 물엿, 마늘, 참기름, 볶은 깨

풋고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멸치는 보통 중멸치로 하지만 잔멸치도
좋고, 또 다시 멸치를 내장을 발려서
써도 좋습니다.

 

먼저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넣고
다진 마늘 노릇하기 시작할 때까지  볶아서
향을 만듭니다.


풋고추를 넣고 몇번 흔들어 준 다음 
간장 1/4C을 붓고 뚜껑을 닫고 가끔씩
뒤적여 가면서 고추가 익어서 색이
변하기 시작하면 뚜껑을 열고  간장이 거의 다 졸아들 때까지 중불에서 졸입니다.

멸치를 넣고 물을 2 Ts 쯤 넣고 뚜껑을 연채로저어주며 마저 졸입니다.


물기가 다 졸았을 무렵 물엿을 넣고 바짝 
졸이고 불을 끈 뒤에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서 끝마칩니다.

 

냄새만 맡아도 배가 고파지도록 식욕을 자극하는 풋고추 조림입니다.
위의 것은 큰 고추로 졸인 것이고 아래것은 꽈리 고추로 졸인 것입니다.

보통, 고추를 졸이면 고추는 간이 베지 않아서 싱겁고 멸치는 아주 짭니다.

그래서 처음에 고추를 간장이 다 졸아들 때까지 충분히 졸이고 나서, 나중에 멸치를
넣을 때는 따로 물을 조금 넣어서 고추에는 멸치 맛이, 멸치에는 고추 맛이 들도록
졸였습니다.

우리 집에서는 고추졸임을 하면 언제나 고추보다는 멸치가 먼저 없어지고 고추가 남아요
그래서 멸치를 많이 넣고 합니다.
당신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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