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 찜 – Perrilla leaf side dish

요즘엔  한여름이라 깻잎이 한창 잘
열리는 계절입니다.

아는분이 농사를 지었다면서 깻잎을
주었는데 마켙에서 사는 것과  달리
고르게 어린 잎이 얼마난 예쁘던지요.

아까워서 쌈으로 먹고도 많이 남아서
찜을 했습니다.

 

재료 – 깻잎, 양파 1/2 개, 마늘 3쪽, 참깨 1/4 C,
           간장 1/4C, 물 1/4C, 큰 멸치10마리, 고추가루 1/4 C, 들기름1Ts, 참기름1Ts

먼저 양파를 곱게 다집니다.
양파는 켜가 있으므로 가로와 세로로
잘게 썰면 그냥 다진것처럼 됩니다.

양파 반쪽을 반만 먼저 썰고
또 나머지 반을 썰었어요.

욕심껏 한꺼번에 하면 흐트러져서
잘 되지 않아요.

간장, 물, 고추가루, 마늘, 깨, 들기름, 참기름
모든 양념을 함께 섞어줍니다.

가운데는 갈아두었던 마늘입니다.
다른 음식에서 보다 참깨와 고추가루를
많이 넣었어요.
고추가루는 맛을 위해서
참깨는 먹기 위해서 많이 넣었습니다.

깻잎 꼭지는 짧게 자르고,


두장씩 양념을 가운데 조금 두고
반으로 접습니다.

한장씩 하면 시간이 너무 걸리고
찐 후에 익어서 주저앉으면한장씩
집어내기가 쉽지 않아요.

 

냄비 밑에 멸치를 깔고.

양념을 싸서 반으로 접은 깻잎을
돌려가면서 담습니다.

간장 1/4  C에 비해서 멸치 10마리가 좀
많은 편이지만 깻잎은 단맛이 없는
야채라서 좀 많이 넣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설탕을 넣으면 깻잎의 향기와는
어울리지 않아서 칼칼한 맛이 안 납니다.

그래서 깻잎 통조림은 집에서 만든
깻잎 찜같은 맛이 아니고 들적지근
하니까 개인적으로 나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양념을 안배를 잘 해서 모자라지 않도록
해야 하지만 양념이 남는 것은 좋습니다.

남은 양념은 위에다 그냥 발라주시고

양념 그릇을 물 두 세 수저  담아서
헹구어서 가장자리로 부어주세요

처음엔 아직 냄비 빝에 물기가 없으니까요

 

아주 약한 불에서 십오분 정도 찝니다.

특히 처음에는 아주 약한 불에서 찌다가
김이 오르면서 양념이 익으면 국물이
생겨서 밑으로 내려가니까 한번쯤은
냄비를 기울여서 국물을 위로 끼얹어
주시고,
밑이 타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

 

깻잎은 너무 오래 찌면 색갈도 곱지 않고 또 향도 달아납니다.
그렇다고 덜 찌면 잎이 부드럽지 않고 좀 질겨요.

색이 막 변하려고 할 때까지만 찌세요.

생 깻잎을 찐 것은 냉장고에 4-5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깻잎 장아찌를 찜을 하면 좀 오래 두고 먹어도 좋습니다.

여름에 깻잎이 흔할 때에 간장에 장아찌를 담가두고 필요할 때에
가끔 쪄먹으면 비위가 가라앉는 귀한 반찬이 됩니다.
깻잎 장아찌 찜을 보시려면 – http://yuzane.blogspot.com/2011/06/perilla-leaf.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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