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Sketch 1 – Dole Plantation

6월 4일에 떠나서 19일에 돌아왔습니다.
하와이 여행은 이번이 세번째인데 오하우섬은 처음입니다.
먼저는 마우이섬에만  두번 갔었어요.

무얼 보고 무얼 했는지 하와이에 다녀온 구경보따리를
여섯가지로 나누어 풀어놓으려 합니다.

 

 Dole 파인애플 식물원입니다.
1900년 7월 28일에 문을 열었다는군요.

 

 

생강나무 잎이 밝은 햇빛에 불타는 듯 합니다. 이 생강은 한국이나 동양에서 먹던 생강과는 약간 냄새가 다르고
나무가 크기 때문에 뿌리도 엄청 크고 안에는 나무가지 같은 심이 있더군요. 하와이에서는 곳곳에 정원수로 심겨져 있었습니다.
안에 금붕어 양식장이 있는데 돈을 내고 자동판매기에서 먹이를 사서 뿌려주니 이렇게 모여듭니다.
이 수입만으로 먹이값은 충당이 될 듯합니다. 방문자에게는 재미있는 놀이가 되고 수입도 되니 일거양득이겠죠.
이 기차를 타고 파인애플 농장을 둘러봤습니다.
아차! 한발 늦어서 2주 전에 모두 수확을 마쳤다네요.  밭이 텅 비어있었습니다.
하늘은 푸르고 흙은 빨갗게 곱군요.
기찻길가에 보기로 남겨둔 파인애플입니다.
다른 식물과 마찬가지로 파인애플도 종류가 다른 몇가지가 있습니다.
이렇게 빨간 파인애플은 처음 보네요.
보통 우리가 보던 파인애플이죠 밑에서 곁가지가 마구 솟아나왔네요.
잘 익은 파인애플입니다.
파인애플 꽃입니다.
참 신기하죠? 보통의 꽃들과는 구조가 전혀 다릅니다.  보통은 꽃이 먼저 피고 그 자리에 열매가 열리는데
이것은 열매가 먼저 달리고 그 위에 꽃이 피었군요.
꽃 모양이 하와이 무궁화인 하이피스커스와 구분이 잘 안될 정도로 꼭 닮았습니다.
바나나 나무는 엘에이에서도 정원수로 심은것을 가끔 봅니다.
그런데 하와이에는 보통 바나나와 애플바나나가 있더군요.
애플바나나는 보통 바나나보다 길이가 짧고 통통하며 신맛이 조금더 나고 과육이 밀도가 단단하고 차진맛이 나요.
보통 바나나보다 값이 두배정도 비쌌습니다.
여기에는  미로찾기가 있었습니다. 하이비스커스로 미로를 만들었는데 세계에서 제일 크다고 하네요.
티켓에 표시된 곳을 모두 찾고 돌아나오는데 한시간 이십분이 걸렸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다니다가 돌아나오니까 여기서 파는 향기로운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이 정말 꿀맛이더군요.
아이스크림 콘이 엄청 큰데  한뼘이나 되는 콘에 한뼘이나 되는 아이스크림이 위로 올라와 있어요.
날씨가 더우니까 줄줄 녹아내려서 덥기도 하고 목도 마르니까 허겁지겁, 꿀떡 꿀떡 삼켰더니 사진 찍는 걸 잊었습니다.
상상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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